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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MB

촛불을 협박하고 모든지 네탓이라는 MB 아침에 한바탕 뉴스를 둘러보는중 연합뉴스에서 기사가 하나 떴다. 뚜뚱~~~ 李대통령 "촛불시위 계속되면 경제에 악영향"(종합) 요지는 이거였다. "시위가 계속될 경우 한국경제의 미래에 매우 해로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외국정부와의 협상은 물론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외국투자자들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거야 말로 아전이수격 아닌가? MB가 당선되고 나서 Sell Korea가 되어버렸는데 그 공(?)을 가히 촛불에 돌리고 있다. 장마와 더위속에서 국민들도 귀찮다. 그리고 짜증난다. 그 누가 2달남짓한 기간동안 거리로 나가고 싶을까? 하물며 나도 귀찮아서 집회에 많이 참석하고 있지 못하는데. 그런 촛불을 지가(MB) 망쳐놓았다고 고백-하긴 그럴 인간도 아니지- .. 더보기
미국서 광우병위험물질 발견, 쇠고기 전량 리콜 관련기사 : 오마이뉴스 미국서 광우병위험물질 발견, 쇠고기 전량 리콜 에헤라 디여~~ 미친정부가 그토록 신뢰하던 미국에서 2008년 6월 26일 광우병 위험물질인 SRM이 발견되었다고 미국 농무부가 발표했다. 유통과정에서 발견되어 전량 리콜되었다지만 이미 대다수 급식소에서 소비가 된 이후였다. 미국 농무부는 이제 한국에 수출할 길이 열렸으니 맘놓고 이런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것 같다. 왜냐? 미국에서 소비가 안되면 한국으로 보내면 되자나~ 한국 거부할 능력없거든.. 몇년후도 아니다. 몇달후에 광우병위험물질이 우리 국내에서 발견될 것이다. 안봐도 비디오인게 그때가면 또 뭐라 둘러댈 정부가 보이지 않냐? 이런데도 쇠고기 논란을 접고 경제를 살리는데 힘써야 한다고? 쇠고기 문제는 MB정부의 문제해결 방식에 대.. 더보기
결국 MB가 이기는가? 2008년 6월 26일. 정부가 미국산 소고기 고시를 강행했다. 아니 강행에 성공했다. 특유의 불도저 같은 성격은 어김없이 발휘되었다. 그는 미국산 소고기 고시 강행이라는 강수를 두어 유례없는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선보였다. 6월 10일 전국민이 전국에서 촛불을 들어올렸다. 그는 이 100만 촛불에 화답했다. 제2차 대 국민 사과문 발표.. (그에게 있어서는 굴욕이었겠지?) 소통이 어쨌다는둥.. 저쨌다는둥 그의 담화문(?)이라고 하기도 싫다. 어짜피 지켜지지도 못할, 아니 지킬의향이 전혀 없던 그의 발표는 그날 그렇게 그의 입에서 그저 씨부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로부터 5일 지나지 않아 역시나... EV(수출 증명 프로그램)을 들고 미국을 찾아갔으나, 오히려 들고간 협상안은 내평겨치고 MB정부에게 답답하.. 더보기
사기꾼의 필수 능력 - 말빨~ 누구나 다 느끼겠지만 사기꾼의 필수는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는 현란한 말빨에 있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에도 그러했듯이 모든 사기의 기본 원칙중에 하나이다. 알레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팔아먹을 정도의 현란한 말솜씨와 영업능력을 갖춘 일부 방판판매자들의 넘어간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이젠 공적인 자리에서도 대놓고 사기를 치려고 하고 있으니 그 공적인 자리가 설마 저기서 사기치겠어?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의 현란한 말솜씨~ 아니 그의 말은 다 맞다. 옳은 말만 한다. 그리고 수긍도 간다. 그 어느 누가 애기하더라도 100%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사기꾼의 입에서 나올 경우엔 조심스러워 해야 한다. 왜냐면 그 말이 담고 있는 의미와 사기꾼의 행동은 전혀 일치.. 더보기
정말 MB를 2MB라고 부를수 밖에 없는 이유.. 5월 촉발된 촛불시위.. 지금까지의 그 절정이 5월 31일~6월 1일사이에 다다랐다. 향후 더 큰 절정에 이를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쇠고기 협상에 관한 시위중 지난 토,일요일에 벌어진 집회가 가장 큰 집회였다. 야당과 여당인 한나라당에서조차도 슬슬 국민이 얼마나 뿔난는지 서서히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조차 정부는 국민에게 항복해야 한다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촛불집회에 대해 그동안 국민을 모욕하고 그 의미를 깍아내리던 조중동이 네티즌들의 구독거부운동과 그들 광고주에게 광고금지를 요구하는 것을 보더니 은근슬쩍 국민편에 서려는 태도도 취하고 있다. 관련기사 -> 보수언론에 광고낸 기업 곤욕, ‘조중동’ 구독 거부 운동 ‘불길’, “광고 싣지마” 광고주 압박도 그러나 이런 보수단.. 더보기
2008년 6월의 시작.. 우리들의 일그러진 대한민국 먼저 사진을 무작정 출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펌한점. 힘들게 찍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5월 31일 오후 저녁 9시쯤.. 나도 뒤늦게 나마 여자친구와 함께 촛불집회에 참석하였으나 새벽까지, 아니 아침까지 그 현장에 같이있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 후회(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부끄럽다.)가 많이 되고 있다. 이렇게 하나,둘 잘못된 정책을 펴는 정부에 대해 국민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낼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자유이고, 행복한 권리가 주어져 있는 것인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비록 내 주위에는 여전히 MB에 대해 우호적인 사람들이 많고, 촛불집회 참석과 현 정부를 반대하는 나의 행동에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또한 아직은 많지만 난 그들을 절대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분명 그들도.. 더보기
정운천 MB정부에서 할일 다했네. [전문]정운천 농식품부 고시확정 발표미친 MB정부가 결국 고시를 확정 발표했다. MB가 중국에 가서도 퍼줄게 없어 무시를 당하고 있는 지금 한국에서는 초반 MB정부의 총알받이가 된 정운천(이하 XX)이가 MB정부의 집권 초반 가장 큰 수확이자 열매인 쇠고기 수입 고시를 확정했다. MB가 중국가 있는 동안 고시를 한 것을 보니 결국 정운천이는 MB의 말 잘듣는 개일뿐더러 총알받이가 아니고 무어란 말인가? 귀국할때쯤이면 국내 상황이 좀 잠잠해질 것이라고 MB와 MB참모들은 기대아닌 기대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쓴웃음이 나온다. 아직 5월이 채 지나가디도 전에 5월 한달동안 국민들이 청계천에서, 광화문에서, 각 지방에서, 인터넷에서 그렇게 외쳐됐것만 저 무리들은 개가 짖나보다 하고 깡그리 무시할 뿐만 아니라 오.. 더보기
터졌다~ 4대강 하천 정비사업은 결국 대운하~ 도대체 대한민국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건가? 한겨례 관련기사. ▶'운하 거짓말' 정부 문건서 확인 ▶이대통령 '하천정비 발언' 한달전부터 극비 연구용역 ▶대운하 양심 선언 김이태 연구원 "운하 밀실추진 말아야" ▶대운하 연구원 "4대강 정비 실체는 운하계획" ▶"운하 거짓말 드러났다" 파장 확산 드디어 한겨레에서 특종(?)을 잡은건지는 몰라도 이쯤되면 나라 전체가 술렁거려야 하지 않을까? 대운하 사업에 대한 평가가 관련 연구원의 양심선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지 며칠 지나지 않아 정부의대표적인 말바꾸기 사업인 4대강 하천 정비사업이 결국 대운하 사업이라는게 정부 용역 보고서 문건에서 밝혀졌다. 국민의 눈을 가리는 조중동, 국민을 선동하고 좌익빨갱이쯤으로 치부하는 뉴라이트연합단체등, 맹목적으로 장로 .. 더보기
미친소 수입 양심고백 - 농림수산식품부지부 지부장 이진 김이택 박사의 대운하 양심고백에 이어 농림부 산하기관 공무원이 이번엔 직접적으로 미친소 수입에 대한 양심고백을 밝혔다. [농식품부지부장 입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즉각 재협상해야 합니다. 그는 쇠고기 수입에 관한 대통령 담화문과 MB꼬봉중의 한명인 정XX 농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한 부결과, 최근 일어난 촛불집회의 검.경의 강제 연행소식을 접하면서 비록 개인적인 발언이지만 관련 공무원으로써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미국산 쇠고기 수입관련 협상은 한마디로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협상이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나치게 훼손한 협상입니다또한 지지부진한 협상이 이렇게 급속도록 타결을 맺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국민과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해왔던 것과 유사한 입.. 더보기
대운하 양심고백- 대운하 추진 TF 김이택 박사 TV 토론이나 정부 위원회에 참여하는 그야말로 배웠다고들 자부하는 일명 전문가들 학자, 교수, 박사등등이 MB 정권에서 콩고물을 얻어내기 위해 억지 논리를 펴는 그들을 보면 역겨웠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양심 고백을 하는 연구원들을 보면 그래도 진정한 지성인들이 마냥 움츠려들려고만 하지 않는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어렵다는걸 알지만 이렇게라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대운하에 대한 솔직한 학자로써의 입장을 밝힌 김이태 박사의 용기에 진심어린 박수와 개인적인 응원을 담아 보내며 힘들지만 앞으로도 학자로서의 소신을 지켜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누구 말마따나 대한민국 혁명의 피가 서서히 끓어오르는게 느껴지는건 나뿐인건가? 여론과 국민의 말을 우습게 아는 MB정부가 이제 몸소 체험해야 할 것은 국민들의 청년정신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