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1.23 눈치코치.
  2. 2007.07.27 종마공원에 대한 기사
  3. 2007.06.25 원당 종마공원 방문 도전기(?) (2)
  4. 2007.06.03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5. 2007.05.21 친구의 고민..

눈치코치.

My Story/연애일기 2008.01.23 13:28
Q : 이 내용에 은근슬적 공감하는 이유는??

A : 나도 은근히 눈치가 없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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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공원에 대한 기사

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2007.07.27 13:48
어제.

그녀에게서 네이트 쪽지가 날라왔다.
여기 우리가 간곳 맞지?
하면서 네이버 뉴스기사 링크를 알려준다.

기사를 보아하니 몆 주전에 종마공원을 다녀온 일이 생각났다.

[
원당 종마공원 방문 도전기(?)]


아무것도 모르고 네이버 지식iN의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원당역에서 종마공원ㄲㅏ지 걸어갔던 일이 생각났다.
 
더운날에 힘들게 찾아간 기억이 있는데 네이버 뉴스에서 원당역에서 종마공원까지의 산책로를 알려주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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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

사실 나는 원당역에서 약 1시간을 기다려 마을버스를 타고 2정거장을 간후 내려서 종마공원까지 간 적이 있다.

저 지도상에서 보면 실제 걸은 거리는 원당역과 박물관 중간 지점즈음부터 종마공원까지 걸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사에서는 참 걷기 좋다는 산책로가 있다고는 하는데~~
맞다!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긴 하다.

허나 너무 멀다~
직접 걸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이 뉴스의 기사거리를 제공한 [홍연화 걷기모임 유유자적(cafe.daum.net/freewalking) 회원] 소속이 아니거나 아주 걷는걸 좋아하는 커플이 아니라면 저 코스대로 걷는건 개인적으로 절대 추천해 줄 수가 없다.

그래 차라리 저 코스대로 자전거길이 있다면 또 모를까~ 저 한바퀴를 돈다는것은 무리이다. 더욱이 이렇게 더운 여름에 말이지..
정 그래도 걷고 싶다면 가을이나 봄과같이 선선한 날을 택하면 좋을것 같다.

오히려 종마공원이 목적지인 사람은 삼송역에서 종마공원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더 추천하고 싶다.

왜냐고? 종마공원안에서도 충분히 긴 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저 코스대로 걸을 필요는 없거든...

하여튼 네이버 기사에 나온 주말 걷기 코스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코스이므로 한번쯤 생각해 보길 바라면서..

하지만 원당역에서 종마공원까지 걷는건~~~

걷고자 하는 그들의 선택으로 남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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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종마공원 방문 도전기(?)

My Story/여행기 2007.06.25 18:36
종마공원..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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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장의 사진...
저번주 수목금(20,21,22일)에 서울 하늘이 워낙 맑고 푸르르고 청명하기에 갑자기 위 사진을 보고나서는 저곳을 가고 싶어졌다.


이곳은 종마공원이란다.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그녀에게 종마공원에 대해 물어보니 원당에 있다는걸 대번에 알아챈다. 가보진 못하고 애기만 많이 들었다는데...

어쨌든 종마 공원을 가기로 그녀와 약속을 잡고 토요일 1시 반.. 우리는 목적지로 출발했다.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지? 그래서~ 지식iN에 물어봤다....
주루룩 나열된 곳 중에 랜덤으로 하나를 클릭했더니 간단한 답변이 달려 있었다.

원당역 5번 출구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고 종점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흠.. 간단하네? 3호선 타고 마을버스만 찾으면 되겠네?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그녀를 데리고 자신있게 원당역에 도착했다. 때는 약 3시 5분정도..

지식iN이 말해줬던 것처럼 5번 출구로 나갔는데...........
이런 아무것도 없다. ㅡㅡ;;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이질 않네..

역 주변을 돌아보니 3번출구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흠. 정보가 잘 못 알려진거군...
머 어쨌든 찾기만 하면 됐지..

마을버스 정류장에 들어섰는데 왠지 분위기가 이상하다.
종마공원이라는 이정표가 전혀 보이질 않는 거다. 흠. 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버스 몇대가 세워져있는데 종마공원이라는 표시도 없고 해서 기사분에게 여쭤보니 잘 모르는듯한 답변만 들었다. 별 소득없이 돌아서는데 그녀가 토스트를 파는 아줌마에게 물어봤나 보다.

3번 버스가 하나 있는데 한시간 간격으로 온단다. ㅡㅡ; 지금 시간이 3시15분
그럼 4시에 온다는 소리네?? orz;;

그래 그럼 택시를 타고 가자..
역전앞에서 택시를 타려고 하자

나 : 종마공원가요??
기사 : 거기가 어딘데요??

헐~~ 택시 기사분도 모른단다.
다섯분께 물어봤는데 다 모르신단다.

혹시 내가 잘못 찾아왔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갔다..
이상하네 토스트 아줌마가 3번 버스 타면 간다고 했는데 왜 기사분이 모르지?

더욱이 우리처럼 같은 목적지의 커플이 하나 더 있었다는거. 이 커플만 없었어도 이날의 불행은 막을수 있었을지도...

4시에 버스를 타기로 하고 역사안에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그녀가 햇볕에 탄다고 선크림을 내 얼굴에 발라줬다. 흠. 더운데 바르니 좀 답답한 느낌... 생일선물로 받은 붉은 선그라스를 나도 한번 써보고, 그녀도 써보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3시 50분 3번 버스가 도착했다.


아 다행이다~~. 내가 잘못 온 게 아니구나. ㅎㅎ
버스를 타고 가면서 기사아저씨에게 물어봤더니 종점이 아니라 중간에 내려야 한단다.

어라? 이거 또 이상한걸??? 분명 종점까지라고 했는데??
그래도 어째~ 갈려면 내리라는데. 우리랑 목적지가 같은 커플도 같이 내렸다.

보이는 길을 쭈욱 올라가란다. 것두 한참...............
흠 그래 그렇게 무턱대고 한 곳으로 걸어 올라갔다.

중간에 공사를 하는지 길은 질퍽한 진흙길이었고 중간 중간 공사용 트럭이 지나다니면서 먼지를 뿌리고~~

그렇게 20여분을 걸었나? 청소년 수련회가 보인다..
헐. 종마공원은 왜 안보여~~~

마침 간판이 보인다.

종마공원, 허브랜드 앞으로 1km...

1km라~~ 지금까지 한 20분은 걸어왔는데....
그래도 목적지 간판이 있으니 힘을 내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일반 승용차가 자주 왔다갔다 하고 저멀리 차들이 여럿 주차되어있는게 보인다...

만세~~ 다 왔나보다...

막상 가 보니.. 이런 낚시터였다. ㅡㅡ;; 이런곳에 낚시터가 있을 줄이야...
다시 얼마를 걸었을까?

마침내 허브랜드가 보이기 시작한다.  휴 드뎌 그 1km를 걸어왔군..
근데 종마공원은 어딨지??

허브랜드 앞에 삼거리가 있는데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설마~ 안다니는 마을버스 겠지~~ 라고 생각하고 다시 종마공원을 향해 또 걸었다.

앞에 이동 커피숖이 보인다. 휴~ 종마공원에 가까워지는것 같다.
얼마나 걸었는지 생각도 못하고 더운김에 시원한 커피와 쵸코를 사들고 다시 길을 재촉했다.

낮은 언덕백이를 지나니 사진에서 보던 종마공원 입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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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공원에서 언덕백이를 바라본 사진


저 언덕위에서 이 입구쪽을 바라본거였다.
드뎌 도착했구나.

휴~~~
바람도 불고 햇살도 안따가워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오늘 정말 고생할 뻔 했다.
근데 집에 갈때는 어떻게 가야지? 아까 그길을 다시???? ㅜㅜ;;

입구쪽으로 오다보니 말을 탈수 있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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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다...

입을 저 가로줄에 묶어놔서인지 말이 불편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다 왔으니 나도 드디어 저 사진속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구나..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긴 하지만 그래도 탁 트인 모습을 볼 수 있겠지?
힘들게 걸었지만 그래도 목적지가 다가오니 기분이 내심 좋았다.

그녀와 손 꼭 잡고 입구로 가는데 어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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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 공원 입구 출입문


이문이 닫혀있다.
알아보니 오후 5시 (정확히는 4시 40분)까지만 개방을 한다고 한다.  ㅡㅡ;;

결국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왔건만 정작 목적지에 들어갈 수 없는 이 허탈함에 당황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지...

그런데 바로 옆에 "릉"이 하나 있는게 아닌가? 꿩대신 닭이라고~ 그 릉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그런데 말 그대로 "릉"인지라 텅텅비어 있는 사당건물에 커다란 무덤만이 그 곳을 지키고 있었다.

6시... 종마공원 방문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오기 시작했다.

다행이 돌아올때는 왔던길이 아닌 허브랜드 삼거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 도착했다.

이런. 삼송역으로 왔어야 하는것을 원당역으로 가는 바람에 하루종일 걷고 입장도 못하고. ㅡㅡ;;

목적지는 신촌.
그녀가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타고 가자 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삼각김밥과, 핫바를 하나씩 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왠걸 버스는 왜이렇게 또 안오는건지 ㅡㅡ;;
오늘 일진이 안좋아~~~~~
40분을 기다렸나? 그렇게 기다리고 겨우 그곳을 탈출했다.

그날 저녁 메뉴는 닭갈비.. 힘들어서인지 별로 맛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오랜만에 먹는 닭갈비인데. 쯥..

커피숍에서 티비를 같이 보고 집에 들어왔는데, 피곤하긴 하더라..

그 담날 일요일~ 하루종일 잠으로 보냈다....

원당 종마공원 다시 한번 가? 말어?

PS. 지식iN에 제대로 답변을 해놓을 것이지 말야 크~~
뭐,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내 잘못도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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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My Story/연애일기 2007.06.03 23:50
6월 2일 서울역 12시 50분 임진강행..

점심 시간이 애매해서 서울역 파리바께트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열차에 올랐다.

기차는 전철처럼 옆으로 앉는 부분과 기차처럼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앉는 부분이 반반 있었지만,
진행방향의 좌석은 둘이 앉아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출발 5분전 아슬아슬하게 타서 그런지 몰라도 어쩔수 없이 지하철처럼 입구쪽 좌석에 앉았다.
차창밖을 보면서 기차타는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에 앉게 되니 지하철을 타는 기분이다.

2시 10분쯤해서 임진강역에 도착. (약 한시간 10분정도) 햇살은 여름의 햇살처럼 따가웠고, 하얀 구름과 파란색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하늘은 소풍가기에는 제격인거 같다.

임진각 평화의 다리 밑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나서 평화누리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기전 각종 블로그에서 멋있게 바람개비을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간터라 우리 둘이 내심 기대하고 갔었지만, 사진에서 봤었던 그런 느낌을 가질수가 없었다. 역시  사진으로 보는 세상과 내 눈으로 직접 보는 세상은 많이 달라~

그래도 돗자리 깔고 그늘에서 누워있기에는 딱 좋은것 같다. 담에는 그리 해봐야지.

가본 느낌으로는 볼거리는 그닥 많지는 않고, 정말 돗자리 가지고 4시~5시쯤 선선할때 가서 쉬다 오면 정말 좋을 듯하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11~3시 타임은 비추~ 생각보다 그늘이 많지 않고 아직 나무도 심은지 얼마 안돼 풍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평화누리 공원에서의 한적한 시간을 가지고 4시 50분 차를 타고 신촌역에 도달했다.
찜닭으로 저녁을 먹고 나서 연세대학교 교정으로 들어갔다. 8시에 대 네덜란드 축구경기가 있어 학교 벤치에서 DMB로 시청했다.

정말 매번 만날때마다 느끼지만 DMB라는 존재는 내게 있어 필수품인거 같다.

축구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그녀는 잠이 온다고 내 무릎에 잠시 누워있었다. 그렇게 저녁 11시가 조금 넘어서 연세대 교정을 빠져나왔다. 한건 없는데 시간이 빨리 가네.

가끔 이렇게 많이 걸은 날은 나도 차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피곤하니깐.. 그럼 차에서 잠을 청해도 되는데..

PS .

3일 저녁 9시 뉴스를 보니 경인선 수색-가좌역간에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하루 전날 경인선을 타고 임진강을 다녀온 나로서는 기분이 묘해지는 소식이다. 내가 임진강을 가는 중에서 저 길은 조금씩 조금씩 붕괴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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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민..

My Story 2007.05.21 14:56
나의 친한 친구...
10년을 알아온 내 대학 동창 친구..

그 친구에게서 금요일(5월18일) 저녁 밤 9시경 전화가 왔다...

친구 "어이 친구~ 모하나?"
나 "숙대 주점에서 한잔하고 집에 막 들어왔는데..."
친구 "여기 울 회사사람이랑 꼼장어집에 있는데 나올래? 같이 한잔 하자고~~"
나 "잉? 가도 되나?"
친구 "괜찮아 괜찮아~ 그럼 오는걸로 알고 있을게 빨랑 와"
나 "ㅇㅇ"

뭐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니깐 부담없이 친구의 회사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합석을 하게 되었다.

이 친구에게 내가 며칠전에 어떤 아가씨와의 소개팅을 주선했었다. 이제 3주정도 지났군..

그 아가씨와 잘 만나고 있는줄 알았는데, 내 친구는 마음이 흔들흔들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만나고는 있는데, 그 아가씨와 어떻게 잘해보고 싶은 강렬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즉, 남들과 같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그 연애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설레임이라던가, 그녀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싫지는 않다고는 하는데.. 좋아하는 감정이 55/100 정도라는데.. 흠, 뭐가 이리 어려운거야? 

한눈에 반하지 않는이상 꾸준히 만나면서 이성에 대해 서로 알아가고 그러게 지내다 보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싹트고 그러는거 아닌가? 내친구는 그런 감정이 서서히 오기보다는 한번에 필이 꽂혀야 한다고는 하는데, 뭐 사람마다 연애하는 방법은 다 다른거니깐.

이에 대해서 결국 나도 조금더 만남을 지속하는게 어떨가라는 말만 해주고 말았는데, 친구는 생각하고 있는게 있단다..
조만간 이 아가씨하고의 관계가 밝혀지겠군..

잘 됐으면 좋겠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음 좋겠다...

친구야~ 힘내고, 네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하지만 어떤 결정을 해도 난 네 편 들어줄께.. 남들 다 하는 연애, 남들은 쉽게 하는것처럼 보이는 연애, 남들이 하는것처럼 하지말고 너만의 방식대로 연애하길 바란다. 그럼 결과 기다리마..

PS. 참 친구는 이 글을 못 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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