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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여행기

여름 휴가 계획 [통영, 소매물도]

8월 13일부터 15일 2박 3일간의 통영 여행이 어느덧 내일로 다가\왔다.

준비랄것까지는 없고 7월 초부터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저번주에 대부분의 계획이 완료되었다. 뭐 계획대로 움직여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엊그제까지 그렇게 뜨겁고 덥더니만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했다. 통영의 날씨가 화창하길 바라면서 여행 계획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개인 spingnote에 이것저것 정리되지 않는 계획을 작성했고 그걸 토대로 계획을 최종 점검및 정리하기 위해 포스트를 남긴다.

첫째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통영행 고속버스를 오전 7:10분차를 예매했다. 예상된 시간이라면 12시 이전에는 통영시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영에 도착 후 대형할인마트(이마트)에 들려 저녁거리와 과일을 사고나서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소매물도에 들어가는 배는 성수기에는 수시로 있다 하지만,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기에 14:00에 정기출항하는 소매물도행 배를 탈 계획...

약 1시간 10분~40분에 걸쳐 소매물도에 도착..
예약한 소매물도 팬션에 짐을 풀고 소매물도 산책에 나선다.
당일 날씨 컨디션에 따라 담날의 일출장소와 일몰장소를 계획 후 사진을 남길 계획...
준비해간 먹을거리로 저녁을 준비 후 야간의 밤바다를 산책하고 잠든다~ (저녁 12시에 전기 차단)..

둘째날...

봐둔 일출 장소에서 새벽 5시쯤 일어서 일출을 감상하고 숙소로 돌아와 다시 취침...

오전 9시쯤 다시 일어나서 전날 준비한 먹을거리로 아침을 먹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기위해 주먹밥을 준비한다.

오후 12:20분경에 매물도를 출항하는 배를 타고

제1안: 비진도에 도착하여(약 1시경)  비진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3~4시간 즐기고 오후5~6시 사이 배편을 이용하여 통영시내로 나온다.

제 2안 : 비진도에서 통영으로 가는 배편이 애매할 경우 비진도를 들르지 아니하고 바로 통영으로 나와 숙소에 이동후에 짐을 풀고, 통영공설해수욕장을 가거나, 숙소에서 자전거를 이용하여 자전거 산책을 한다.
둘째날 저녁은 통영시내에서 식당에서 해결한다..


세째날..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되니 해결하고 통영의 명승지인 미륵산과 남망산 공원을 관람하고 귀향한다
    이상이 전체계획이다.

흠.  자세하고 꼼꼼한 계획은 아니지만 막상 가보면 철저히 계획되로 움직일수 없을거 같아 이정도의 계획만을 세운다.

한창 더울땐 비라도 시원하게 내리길 바랬는데 이젠 다시 해가 뜨겁게 불타오르길 내심 기대해본다.

PS, 이번여행에서는 핸드폰을 이용한 녹취를 활용하고자 한다. 여행중 틈틈히 녹취를 함으로써 시간이 지난후에 사진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이번 여행을 되새이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