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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여행기

서해 왜목마을 일출 지난 11월 30일 일요일 서해에서 일출을 볼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1박2일로 당진군 석문면에 있는 왜목마을에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이곳 저곳 정보를 수집하여, 당진 터미널에서 버스로 약 1시간여 시내버스를 타고 저녁 느즈막한 7시쯤 왜목마을에 도착하여 보니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사람은 거의 없었고, 찬바람이 서해바닷가를 더욱 을씨년스럽게 보이게 했다. 숙소는 아래 사진의 모텔을 잡았다. 저녁은 위 모텔 바로 옆 횟집에서 조개구이(4만원)을 구워먹었는데 손님도 없었구먼 조개를 우리가 일일히 까서 먹어야 했다. 덕분에 먹으라고 준 굴도 다 못먹고, 조개구이 먹기는 좀 그렇지 않나 싶은 횟집이었다. 그렇게 저녁을 보내고 12월 1일 왜목마을의 해뜨는 시각은 7시 24분... 7시에 일어나 얼굴도 씻지 않은.. 더보기
산정호수-명성산 가을 억새축제 다녀오다. 지난 10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명성산 가을 억세축제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9시에 집에 나와~ 동서울에서 운천행 버스를 타고 운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또 그곳에서 산정호수행 버스를 타고 산정호수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어느덧 오후 1시 30분... 산행하기에는 늦은시간이라 명성산 등반보다는 중턱에 위치한 억새풀을 목적지로 삼아 등반을 시작했다. 가을 억새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평소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 이외에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여행기는 아무래도 사진이 빠질수 없지.. 흠. 다녀온 소감은 사실 그닥 좋진 않았다. 명성산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등산하는 길 내내 흙먼지(일반적인 산흙이 아닌 화산재같은 검은 먼지)가 날려 제대로 숨도 쉴수 없을 정도였다. 내려와서 코를 풀면.. 더보기
여름 휴가 후기 1편. (통영, 소매물도) 여름휴가를 다녀온지도 어느덧 열흘남짓 흘렀다... 후기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게으른(?)맘에 이제사 올리게 된다. ^^;;; 여름휴가 계획표에 의해 8월 13일 수요일 오전 6시 00분....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날 서울은 억수로 비가 왔다. 내심 걱정을 했지만 7시 10분 통영행 고속버스를 타고 11시 30분경 통영에 도착하니 통영은 맑은 하늘에 햇살이 유난히 따사로웠다. 통영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첫째날 저녁거리를 장만하고 택시를 타고 통영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택시비는 5600원 정도) 여객터미널 주위를 둘러보니 서호시장이 바로 눈앞에 있었고 관광 안내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농협 하나로마트도 근처에 자리잡고 있었다.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중앙시장은 여객터미널에서.. 더보기
여름 휴가 계획 [통영, 소매물도] 8월 13일부터 15일 2박 3일간의 통영 여행이 어느덧 내일로 다가\왔다. 준비랄것까지는 없고 7월 초부터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저번주에 대부분의 계획이 완료되었다. 뭐 계획대로 움직여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엊그제까지 그렇게 뜨겁고 덥더니만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했다. 통영의 날씨가 화창하길 바라면서 여행 계획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개인 spingnote에 이것저것 정리되지 않는 계획을 작성했고 그걸 토대로 계획을 최종 점검및 정리하기 위해 포스트를 남긴다. 첫째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통영행 고속버스를 오전 7:10분차를 예매했다. 예상된 시간이라면 12시 이전에는 통영시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영에 도착 후 대형할인마트(이마트)에 들려.. 더보기
휴일 강원도 원정기 - 오색약수터, 한계령, 속초, 대포항, 설악산 7월 6일 일요일..... 아침 8시 반 합정역에서 선배를 만나 설악산으로 뜬금없이 출발했다. 사실 뜬금없는 건 아니었고 올해 4월 봄을 맞아 설악산 구경도 할겸 해서 한계령을 찾아갔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오고 해서 그런지, 한계령 휴계소에서의 입산이 금지되어서 되돌아온 경험이 있다. ▲ 지난 4월 한계령 휴계소 ▲ 한계령 휴계소 음식점 베란다에서 한컷. ▲ 한계령 고개를 넘으면서.. 그리고 지난 4월에 다녀왔던 오색 약수터... ▲ 오색약수터 입구부분 음식점 ▲ 오색약수터 진입 산책로▲ 약수터 가는 다리 약수교. ▲ 오색약수터 팻말.▲ 요것이 오색약수... 색을 봐서 알겠지만 철분이 많이 함유된 물이라 쇠비린내가 난다. 탄산함유도 좀 있어서 사이다에서 쇠비린내 나는 맛? 이라고 하면 되려나,, ▲.. 더보기
싱그러운 5월 강원도로 GOGOGO - 1박2일 [강원도 봉평 허브나라- 대관령 양떼목장] 5월 4일 일요일 몇주전부터 그렇게 애기했건만 하늘은 구름이 가득낀 흐린 날씨였다.. 집근처에서 HD아반떼 경유차를 렌트하고~ 1차 목적지 봉평 허브나라로 출발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한 시각이 오후 1시 30분.. 긴 연휴이기에 밀리지 않는 고속도로를 예상하고 도착시간 오후 3시 30분을 계획했다. 그렇게 구로IC를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로에 향하니 웬걸? 빽빽한 차들로 인해 덜컥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아쉬운대로 경인고속국도를 타기위해 다시 빠져나와 시흥대로를 통해 진입하자 그곳은 생각대로 차가 많지 않았다.. 그렇게 즐거운 여행이 시작되고 들뜬 기분에 준비해간 음악도 듣고, 과자도 먹으면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4시.. (3시30분까지 도착하려 했던 계획이.. ㅡㅡ;) 중간중.. 더보기
싱그러운 5월.. 강원도로 GO!GO!GO!~ 2008년 문득 달력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흐른다. 다시는 오지 않을듯한 황금연휴 시즌.. 5월 1일 노동절을 끼고 2일 하루 쉬게 된다면 무려 5일을 쉴수 있는.. 여름휴가 못지 않은 연휴를 얻을수 있다. 더욱이 12일 석가탄신일을 포함하면 그 담주에도 짧은 연휴를 만끽할 수 있기에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어쨌든 4월 1일... 우리는 다가올 5월의 달력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중 여행. 그것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1달전이기에 사뭇 여유롭게 제주도행 뱅기 티켓을 예매하려 했지만 웬걸?~ 마지막 연휴날 돌아오는 뱅기가 없다!!! 더욱이 금요일, 혹은 토요일날 출발하는 뱅기도 없다!! 남들은 나보다 한발? 아니 두세발 일찍 움직.. 더보기
원당 종마공원 방문 도전기(?) 종마공원..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 두장의 사진... 저번주 수목금(20,21,22일)에 서울 하늘이 워낙 맑고 푸르르고 청명하기에 갑자기 위 사진을 보고나서는 저곳을 가고 싶어졌다. 이곳은 종마공원이란다.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그녀에게 종마공원에 대해 물어보니 원당에 있다는걸 대번에 알아챈다. 가보진 못하고 애기만 많이 들었다는데... 어쨌든 종마 공원을 가기로 그녀와 약속을 잡고 토요일 1시 반.. 우리는 목적지로 출발했다.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지? 그래서~ 지식iN에 물어봤다.... 주루룩 나열된 곳 중에 랜덤으로 하나를 클릭했더니 간단한 답변이 달려 있었다. 원당역 5번 출구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고 종점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