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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여행기

싱그러운 5월.. 강원도로 GO!GO!GO!~

2008년 문득 달력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흐른다.

다시는 오지 않을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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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시즌..

5월 1일 노동절을 끼고 2일 하루 쉬게 된다면 무려 5일을 쉴수 있는.. 여름휴가 못지 않은 연휴를 얻을수 있다. 더욱이 12일 석가탄신일을 포함하면 그 담주에도 짧은 연휴를 만끽할 수 있기에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어쨌든 4월 1일... 우리는 다가올 5월의 달력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중 여행. 그것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1달전이기에 사뭇 여유롭게 제주도행 뱅기 티켓을 예매하려 했지만 웬걸?~ 

마지막 연휴날 돌아오는 뱅기가 없다!!!
더욱이 금요일, 혹은 토요일날 출발하는 뱅기도 없다!!

남들은 나보다 한발? 아니 두세발 일찍 움직이는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아쉽게도 제주도 여행은 포기했다.

But. 그러나 황금 연휴를 어찌 그대로 보낼수 있으랴~~
제주도보다는 가깝지만 멀지 않은 강원 양떼 목장을 행선지로 다시 정하고 1박의 짧은(?) 여행준비를 하게 되었다.

대관령 주변 팬션을 알아보니 잘 알려진 팬션은 아니나 다를까 이미 매진...
양떼 목장마저 포기할 수 없어 근처(?) 봉평 주변의 팬션을 알아보다 드뎌 어제~ 좀 비싸지만 아직 매진되지 않은 대관령 주변 팬션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금일 팬션을 예약하고 아직 입금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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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외관


그리고 우리가 묵게될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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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뭐 이런건 사진빨이겠지만...


그리고 양떼 목장..


홈피에는 그닥 멋있는 사진이 없다..

하긴 멋있게 찍힌 사진과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는 다르니...

렌트카도 마련해야 하고, 먹을것도 싸가야 하고~ 이래저래 준비할게 남아있다.

출발일은 5월 4일....  제발 부탁인데 제발~~ 그날 날씨가 맑았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