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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종마공원에 대한 기사

어제.

그녀에게서 네이트 쪽지가 날라왔다.
여기 우리가 간곳 맞지?
하면서 네이버 뉴스기사 링크를 알려준다.

기사를 보아하니 몆 주전에 종마공원을 다녀온 일이 생각났다.

[
원당 종마공원 방문 도전기(?)]


아무것도 모르고 네이버 지식iN의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원당역에서 종마공원ㄲㅏ지 걸어갔던 일이 생각났다.
 
더운날에 힘들게 찾아간 기억이 있는데 네이버 뉴스에서 원당역에서 종마공원까지의 산책로를 알려주는게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이미지..

사실 나는 원당역에서 약 1시간을 기다려 마을버스를 타고 2정거장을 간후 내려서 종마공원까지 간 적이 있다.

저 지도상에서 보면 실제 걸은 거리는 원당역과 박물관 중간 지점즈음부터 종마공원까지 걸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사에서는 참 걷기 좋다는 산책로가 있다고는 하는데~~
맞다!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긴 하다.

허나 너무 멀다~
직접 걸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이 뉴스의 기사거리를 제공한 [홍연화 걷기모임 유유자적(cafe.daum.net/freewalking) 회원] 소속이 아니거나 아주 걷는걸 좋아하는 커플이 아니라면 저 코스대로 걷는건 개인적으로 절대 추천해 줄 수가 없다.

그래 차라리 저 코스대로 자전거길이 있다면 또 모를까~ 저 한바퀴를 돈다는것은 무리이다. 더욱이 이렇게 더운 여름에 말이지..
정 그래도 걷고 싶다면 가을이나 봄과같이 선선한 날을 택하면 좋을것 같다.

오히려 종마공원이 목적지인 사람은 삼송역에서 종마공원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더 추천하고 싶다.

왜냐고? 종마공원안에서도 충분히 긴 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저 코스대로 걸을 필요는 없거든...

하여튼 네이버 기사에 나온 주말 걷기 코스는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코스이므로 한번쯤 생각해 보길 바라면서..

하지만 원당역에서 종마공원까지 걷는건~~~

걷고자 하는 그들의 선택으로 남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