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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육아일기

[2주차 D+13] 마미맘 산후조리원에서 밥먹이고 재우기 밥먹이러 데려온 세령이~ 밤 12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눈이 똘망똘망 뜨고 있네.. 기저귀 갈아주려고 하니 좋아서 그러는건지 불편해서 그러는건지. 발버둥이 시작되었다. 헌데 곧 안정(?)을 되찾고 . 기저귀 갈아주는데도 여유를.. 뚱~~~ 세령아 아빠좀 봐봐~~ 응아 하니? 갑자기 정색하며 얼굴에 힘을.. 밥먹이고 기저귀갈아주니 다시 꿈나라로.. 그렁그렁 소리 내면서 잠이 드는데. 감기는 아니겠지? 엄마 아빠 떠드는 소리에 눈을 다시 뜨고. 이내 곧 눈을 감는다. 잘자 내일보자~~ 빠이빠이~~  더보기
[2주차 D+9] 핀 꼽은날 퇴근후 아빠집에서 밥을 먹고 딸래미 보러 산후조리원에 달려갔다. 도착하니 8시 30분정도... 두유를 사오라는 말에 두유를 사들고 가니 침대에 누워서 엄마랑 놀고 있는 딸래미.... 모유도 잘 먹고, 잘싸고, 황달끼도 서서히 걷혀가는것 같은데.. 아직 아이들처럼 뽀얀 얼굴색은 안나오네.. 나를 닮아서 피부가 까매질려나? ㅋ 모처럼 잠을 안자고 있어서 몇컷 담았는데 사진을 찍을수록 넌 사진빨이 잘 안받네... 이것도 나를 닮은건가? 이 사진은 11일 일요일날 찍은 사진.. 황달이 조금 있어서 그런가 얼굴이 약간 노랗게 나왔네.. 누굴 쳐다보나~~  흡~~~ 한창 힘주고 있을때 한컷... 미간을 찡그리는 사진도 많은데 맨날 입벌리고 있더니 간만에 입을 다문 순간 또 한컷.. 증명사진 찍은듯.. 더보기
[1주차 D+6] 산후조리원 입소한 날  3월 9일 오후 12시 마미맘 산후조리원 입소 후. 1시 40분쯤 밥 먹이러 데리고 왔을때 한컷. 더보기
[D-Day] 세령이 귀빠진날..... 2012년 3월 4일 일요일 오후 6:30분. 자연분만중 아이가 산도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골반에 걸린지 1시간 30분.. 수술을 결정하고 6시 10분경에 수술실에 들어가고 6:30분에 세령이가 태어났다. 그때 난 아이 옷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처형이 대신 아이를 확인했다. 그리고난지 2시간. 간호사가 아이를 데려왔다. 첨 보는 내딸 세령이. 머리가 삐쭉 우주인이 따로없다. ㅋㅋ 나오느라 고생했을 아이나 엄마나. 모두 건강하니 돼었다 . 그리고 24시간후 신생아실에서.. 이 아래는 3월 6일 오전 10시 병실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