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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MB

2MB아저씨~ 현 상황도 여전히 노무현탓 만 할 것인가?

현 상황도 노무현탓만 할 것인가?

현재 MB정권에서 우리 네티즌들이나 지성인들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어진다.

3월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재할인율을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부시 대통령도 안정화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의지를 천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상한점은 전세계적으로 달러가치가 폭락하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에서만 달러가 초강세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3월18일 오전11시) 1025원. 전일대비 다소 하락한 형국이지만 여전히 달러에 대한 환율이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재할인율(중앙은행이 일반은행에게 대출하는 것) 인하방침에도 강세인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에서 말하는 것들은 가능한 절반만 믿자~(왜냐면. 그들은 제대로된 정보를 우리에게 주지 못하니깐).

혹자는 강만수 장관의 잘못된 환율정책과 발언때문이라고들 하고, 혹자는 유가 상승과 원자재상승에 따른 물가유발과 미국 서브프라임의 원인이라고들 하고들 하는데 유독 우리에게만 강세라는 점은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환경인 후자측과는 달리 우리에게만 존재하는 전자. 즉~ 03정권의 IMF주역인 강만수장관의 정책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그는 수출을 위해서는 원화 가치가 하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덩달아 MB는 언론을 통해 경제가 어렵고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떠들기 시작했다..
사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경제 위기는 시작되도 한참 전인데 MB는 이제사 위기 시작이라고 떠든다.

국민들은 이러한 MB 언론들의 여론에 의해 MB가 내세운 경제성장이 아무래도 힘들것이라 판단하여 MB를 옹호해 주겠지? MB는 이에 맞춰 담당자도 모르는 생필품 50개품목에 대해 물가 관리를 직접 한다는 사탕발림말을 하지만 정작 국민중에 부가세 인상한다는 말은 들어본 사람이 별로 없을것이다.
부가세 인상은 직접적인 물가 인상을 불러올텐데 생필품에 대해 물가 관리를 한다니..

어찌됐든 분명 작년 10월부터 터져나온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가 점점 그 위용을 더해가려는 이시점에서 차기 정부에서는 이제 그 위기를 인식하고 오히려 그 위기를 국민 호도용으로 언론플레이만을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또한 언론들도 제대로 된 상황을 국민에게 전달해주지 못하니 우리나라 엘리트들은 정말 몹쓸것들이다.

한가지만 말하자..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져도 아니 다시 2차 IMF가 와도 ~ MB와 기득권층과, 상류층. 그리고 현 한나라당은 절때 영향이 없다..... 어려워지는건 바로 우리들이다 서민, 중산층......

포철이 사상최대 이익을 냇다하다. 영업이익이 무려 3조원...  이 소식을 들은 여러분은 기분이 좋은가? 원자재 상승과 달러강세속에서도 그들은 이렇게 이익을 내고 있다.. 가진자만 더욱 잘사는 대한민국..

벌써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같은 나라에서 흔히 보는 빈민촌에 벤츠가 지나가는 그런 모습이 대한민국에 오버랩 되어진다.

어디서 이런글을 보았다
현대 건설 망하고, 흑자였던 서울시가 적자로 돌아 서고, 대한민국 2MB효과 나타나고....국민들이 우매 한건지, 2MB가 우매한건지.

PS. 백날 이런글들이 온라인에서 이슈화 되봐야 실제로 MB를 찍어주시는 우리 가난한 서민과 힘든 자영업자들은 이런 실체에 대해 전혀 모를것이니. 답답하다... 어쩌면 우리 블로거들은 우물안에 갇혀 있는지도 모른다. 세상을 향해 깨어나기를 바라지만 그 목소리가 전달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