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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MB

걱정마세요~ MB지지자 분들. 어떻게든 MB가 경제 살릴꺼예요~

오늘자(3월 28일)신문에 국제거래 쌀값이 전날대비 30%폭등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쌀값뿐만 아니라 곡물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이미 이와 관련한 먹거리음식의 인상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더 어렵기만 하다.

요즘 경제 말이 아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대다수 사무직 근로자들은 경제가 어렵다는 걸 체감하기 보다는 물가가 많이 올라 씀씀이가 부담스러워진 정도만 느낄것이다.

경제가 어렵다는 건 대한민국 경제의 앞날이  장밋빛이 아닌 먹구름이 가득낀다는걸 의미한다.

그런데 웃기는건 경제를 살리라고 뽑아논 MB, 그 MB가 당선되자 마자 미친듯이 경제상황이 악화되어가고 있다.

그렇다.. 나는 오늘 다시 MB를 까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다. 뉴스 보면 계속 짜증나자나..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MB의 능력은 그의 인사권 행사로 어느정도 판가름이 난다.

최근 말 많은 국정위원장과 최시중 방통위원장에 대한 애기는 더이상 말할 여지도 없고, 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던 IMF훈장을 달게 해준 당시 재경부 수장이었던 한승수를 내각 총리로 재경부 차관이었던 강만수를 경제부 장관으로 임명한 사실만 놓고 봐도 그의 경제 정책이 복합적인 판단을 위한 최적의 정책 집행이 아닌 오로지 성장위주의 정책만을 펴기 위함임을 왜들 몰라주나~.

때문에 수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가치가 하락하는 달러화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관련담당자들이 큰 불을 껏지만 여전히 한은총재와 강 장관의 정책방향이 차이가 있어 금융시장의 불씨를 남겨둔 상태이다.

그토록 수출 증가와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MB정부는 노력했지만 결과는 처참하다.
1. 주가는 계속 내리고 내려서 1600선
2. 4개월 연속 무역적자로 약 -100억불.

3. 환율 폭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및 원자재, 곡물 상승에 따른 물가 폭등
4. 유류세 인하, 50개 품목 물가 관리, 종부세 인하, 뭐뭐한다고 떠벌린건 많은데 전혀 실효성은 제로
5. MB와 강 장관의 발언으로 환율이 출렁, 이로인한 막대한 환차손 발생.


취임한지 30여일 남짓되었으나 MB와 그의 똘만이들이 보여준 경제 운용정책은 이만하면 몇점을 주고 싶은가? 빵점이자나 빵점 멀 고민해~

그렇다고 그들이 내세운 대안 경제 정책은 어떤가?

대운하~
이쯤대도 아직도 대운하가 경제 부양할거라고 믿는 사람들... 댓글 좀 남겨봐~ 무슨생각인지 좀 알게.
부실 수준이 심각하여 2000여명에 달하는 전문가와 교수들의 집단 반대 사태 초래.
대운하의 실효성에 대해 당사자들도 계속 말만 바꾸다가 결국 스스로 단순 경기 부양이라고 자인.
10년 준비한 사업이라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주 공약에서 제외하려고 그들 스스로 부단히 노력함.

미래경제정책
준비한 신성장 로드맵은 전혀 없음. (있으면 알려줘요~ 난 못들었넹. )
참여정부에서 만든 비젼2030을 말만 바꿔 자기것으로 함..
참여정부를 "경제적 무능"과 "국가주도의 좌파적 경제정책"을 이유로 심판한 정부이면서 정작 준비한건 없고 참여정부의 것을 모방하거나 살짝 바꿈.

금산분리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금산분리완화"를 결정 한거같은데.
한창 특검 진행중인 삼성에게 몰래 비자금 만들지 말고 비자금 전용 은행 만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꼴. 
투명성 재고 없는 금산분리 완화는 채무관리 부실로 제2의 IMF훈장을 획득할 수 있기에 MB는 강력 추진.

물가
물가 잡으랬더니만 리스트 만들어서 뿌림, 리스트에 제외된것은 올라도 된다는 소리인지 뭔지.
이를 두고 홍콩 증권가에서는 무리한 시장개입, 시대 역행적이라 비판.


감세
유류세도 내리고 종부세도 내리고 MB는 자꾸 감세감세 노래부르는데, 부족한 세원은 어디서 만들려하는지는 알짜배기 공기업을 민영화 하여 뽑아먹으려는 속셈... 산업은행 민영화해서 단기간(정권기간중에)에 뽑아먹으려 하고~
전기,수도,도시가스의 민영화도 강력히 추진할거라 천명하고 있고. 골프장 세금과 규제는 풀어주려고 하고 또한 부자들 종부세 인하해 주고 부가세를 인상해주는 말 그대로 누구나 세금은 같은 금액을 내야 한다는 조세의 평등화?를 이룩하게 해주시려고 함.

교육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 발언으로 인해 영어 사교육비 폭등..
유아들 유치원 보내기 보다는 영어 학원 보내는게 유행~
사교육비 줄여준다는 MB는 영어몰입교육 안한다 말한마디 해주고 땡~
요즘 말많은 진성고 같은 자율형사립고를 100개 충당할 예정이니....
교육자율화라는 명목하에 벌써부터 사교육은 유치원생까지 열풍이다..

아직도 MB를 적극 지지하니?
나도 더이상 입 아파서 아니 손 아프고 답답해서 더 이상 설득하려 하지 않겠다.

취임 초기라 어쩔수 없다고? 취임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MB의 국정운영능력으로 이만큼 온거야~

참 MB찍은 사람들 이말 많이 하더라~~
찍을 사람이 없었다고? 차라리 허경영 아저씨를 찍지 그랬어~ 내세운 공약만큼은 MB보다 훨 나았는데.. 어짜피 둘다 허황된 공약이자나.. 신혼부부에게 5천만원씩 주는게 쉽겠어 주가 3000, 5000만드는게 쉽겠어?

청계천 잘 만들어서?? 왜 문국현은 유한양행 잘 이끌고 만들어 왔는데? 현대건설 말아먹은 MB보다 더 낫지 않았어?

한번 실수는 실수라 하지만 두번 실수는 실수가 아닌걸 알지?
두번 실수하면 외신들이 말한 뇌 개조를 정말루 먼저해야 할지도 몰라~~~

4월 9일 총선.. 여전히 파란 물결로 넘실거리는 대한민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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