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15.01.19~2015.06.22
- 전자책
- RIDIBOOK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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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
물리학이나 SF 책을 읽다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의 여행서"책이다. 나름 이 계열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지라, 마침 리디북스에서 도서정가제 직전 저렴하게 판매해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이책은 처음 읽었을때는 무엇가 크게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 점점 읽을 수록, 무언가 어지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일단 서술 구조가 일반 책과 다르고, SF적인 코믹요소가 있다는데, 코믹하기엔 너무 진부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내용이 마치 어지러이 뒤죽박죽되었으며, 내용의 일관성이 있는건가 싶을정도로 개인적으로 보기 힘들었던 책이다.
리디북스 사용자리뷰 또한 읽기전에는 몰랐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개인적인 취향으로 치부하기에는 호불호가 극명으로 갈릴 듯 하다.
오히려 전자책 5권 말미에 등장하는 역자의 "옮기고 나서" 항목이 정말 공감이 갔다. 역자의 이 부분이 있었기에 그나마 5권을 겨우 겨우 읽은 데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오히려 이 부분을 1권 책 책 읽기에 앞서 머리말로 넣어줬으면 책을 다 읽었을때의 충격?을 덜 받았을거라고 생각된다.
책은 유명하다고 다 내게 맞는게 아니다.
저자소개
출판서 서평 (
유쾌한 웃음, 경쾌한 풍자 ― 코믹 SF의 신화를 만난다
1978년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해 여러 장르로 모습을 바꾸어온 ‘히치하이커’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거의 신화가 된 현대 SF의 고전이다. 광대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우주
히치하이커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보여주는 이 시리즈는, 엉뚱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모든 거대한
것들에 대한 가차없는 조롱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 삶과 문명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마치 농담처럼 비틀어 제기하는 독특한
개성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기타리스트이자 컴퓨터 전도사로, 또 멸종 생물 탐사보고서인《마지막 기회》를 펴내며 아마추어 동물학자로도 활동했던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는 우주적 상상력과 경쾌한 풍자가 빛나는 이 시리즈로 휴고 상, 골든 팬 상 등을 받으며 현대를 대표하는 SF
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과학적 근거나 인류의 운명, 미래의 비전 같은 과학 소설의 무거운 외피를 벗어던지는 대신,
끊임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 삐딱하지만 따뜻한 인간의 모습을 담은 그의 작품은 ‘코믹 SF’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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