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합의점(?)이 아니라 이런 결과는 뻔한게 아닌가 싶다.
머 야당 씽크탱크 혹은 문재인 대표는 어떤 이유에서 지금 홍준표를 만나러 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찌되었든간에 무상급식을 논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문재인·홍준표, 무상급식 격론…서로 "벽에다 얘기"
무상급식 폐지는 이미 다 결정되어 시행만 남아 있는 상태인데, 지금 방문해서 홍준표의 생각을 돌릴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을 터.. 그렇다면 왜 지금 굳이 방문하였을까?
무언가 문대표가 이번 사안에 대해서 설득할 의지가 있었다면, 홍준표를 진작에 만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에서야 만나러 간건 이건 정치적인 제스처도 아니고, 무언가 국민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것도 아니고, 그저 갔다가 문전박대 안당한것도 다행..
이번 행보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문대표의 무능함을 (조금 강하게 애기한다면) 표출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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