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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태안 기름 유출사고의 당사자들이여 잠수하지말고 얼굴을 내밀어라~

시민 단체에서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을 상대로 기름 유출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지라고 요구 하고 나섰다.

고뉴스 기사

시민단체에서는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긴한데 뭐가 이상하지 않나?

그동안 우리들은 사고 처리에 더 많은 시간을 할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이게 맞는 거지. 먼저 사고 처리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건 맞으니깐..

근데 정작 사고 당사자들에 대한 책임추궁에 대한 소식은 뉴스 그 어디를 들춰봐도 보이지를 않는다.

해양경찰청장이 노태령에게 브리핑하는 자리에서도 비용문제가 걸린다고 했었고,
정부는 생계를 위급 받는 어민들에 한에 긴급자금 300억원을 우선 풀겠다고 약속을 했었다.

그럼 사고 당사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요즘 가장 큰 이슈는 양치는 아저씨인 명바기와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아닌가? 그런데 각종 뉴스를 봐도 사고 당사자들은 조용하다....

얼핏 삼성중공업 전체 직원들이 기름 제거 작업에 나섰다고 들었던것 같긴한데 그 이후로는 조용하다.

삼성중공업과 현대 오일... 내노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대기업의 그룹 계열사 아닌가..
그들은 연말 성과급 지급에 내심 눈치를 보면서도 태안반도에 선뜻 자금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자신을 키워준 나라가 아니라 자신이 크기 위한 나라로만 인식하는 거 아닌가 싶다.

물론 명바기때문에 여론 형성에 어려움이 없지 않겠지만은 지금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사고 당사자들의 책임있는 행동 그것이 더 중요한 시점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씨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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