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들 교육은 머 학원이 절반인데,
1학년부터 학원을 다니며 선행학습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워 했다.
뭐 우리 교육시스템이 그러니 맞춰가는 거겠지만,
정규 커리큘럼으로는 왜 대학문턱을 넘기 어려운지가 불만이다.
특히 초등 커리큘럼을 짜는 교육자들은 아이들을 생각하지 않고, 학원을 다니는, 즉 선행을 한다는 가정하에 커리큘럼을 짜는것 같다.
이러니 6-7세부터 영어를 시작해 초등 졸업전에 영어를 마치고, 수학, 과학에 올인하여 없는 시간 쪼개서 봉사도 해야 하고, 생기부도 만들어야 하니 24시간, 365일이 부족하다.
더욱이 이렇게 따라가는 애들이 있는 반면 대다수는 이에 적응할 수 없으니, 당연히 공부와 멀어지는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기전에는 학원을 가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야 학원을 다녀보지 않았고, 또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다만 부모님이 대략적인 가이드를 주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거.
지금이야 정보가 너무 많아 이것저것 할게 많지만.
7세, 10세 애들을 둔 입장에서
큰애의 교육은 그냥 학교 교육만 시키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학교 수업을 하지 못해, 찾아보니, 똑똑한 하루 시리즈가 나름 해당 과목에 접근시키기가 좋았다.
일단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한권을 끝낼수 있고, 하루에 30분 미만으로 공부할수 있게 준비된 학습지라,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학습을 할수 있는것 같다.
특히 한권을 끝내는게 쉽지가 않는데 끝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게 좋다.
7세 둘째도 하루 시리지를 통해 조금씩 학교에 대비할 예정이다.
하루독해로 시작한 이 시리즈가 어느덧 과학, 사회, 도형, 사고력까지 많이 확장되었다.
큰애가 3학년이 되는데 사회, 과학부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이 하루시리즈를 통해 접하게 해주고 싶다.
아이들도 페이지당 여백이 충분해,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니 학습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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