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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점심시간을 12시가 아닌 13시(pm 1시)로..

배고프다...

6시 다다를 때쯤이면 어김없이 배에서 시간을 보내온다.

12시에 점심을 먹고 군것질을 하지 않았다면 어김없이 느끼는 이 허기짐...

그래서 한번쯤 생각을 해보았다.

점심시간을 오후 1시에 시작하면 어떨까?

아침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풀어간다면.
대게 아침 6~7시 사이에 첫 식사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점심시간인 12시까지는 5시간 혹은 6시간의 간격이 있겟지..

점심시간을 오후 1시로 늘리면 아침과 점심시간의 격차는 6시간 내지 7시간의 텀이 발생한다.

음. 다시 생각해보면 시간차가 많이 나긴 하다.

하지만 보통 저녁시간을 생각해보면..

대다수 직딩의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혹은 7시.
때문에 저녁을 먹는 시간은 보통 6시부터 8시 사이~

12시가 점심시간일때는 저녁타임까지는 보통 6시간 내지는 8시간.
하지만 1시로 점심시간을 옮길때는 5시간 내지는 7시간..

어때? 오후 1시로 점심시간을 옮기면 아침, 점심, 저녁의 시간 간격이 현재보다 더 비슷해지자나?

더욱이 오후 1시로 시간을 옮기게 되면 대다수 직장인들은 아침을 보다 더 챙겨먹지 않을까?

아침>점심>저녁 순으로 식사량이 저녁으로 갈수록 적어져야 건강하다는건 뉴스에 여러차례 보도된바 있고, 1시간 늘어난 오전 업무로 인해 아침을 먹어야만 하는, 그래서 오전에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국민 건강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는 않을까?

더욱이 저녁시간쯤이면 어김없이 밀려오는 이런 허기짐때문에 저녁때 폭식도 줄일 수 있을거고, 오후 업무중에 군것질도 보다 줄어들 것이고,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기 시작하면 오후 1시 점심시간제도 참 괜찮을 것 같은데....

내가 사장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구 싶긴하다.

PS. 9월 느즈막한 오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이런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