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tory

마음을 휘저은 폭풍우가 지나가고.

지난 한주 동안 날 괴롭혔던 마음의 폭풍우가 이제 잠잠해졌다.

괜한 짜증과 답답함과 울적한 마음이 이유없이(?) 찾아오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예전처럼 지내고 있다.

이유가 있어도 일주일간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이 지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왠지모를 우울증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31일 회사 워크샵을 가서 바람을 쐬고 오니 한결 여유로워 졌다.

지금까지 살면서 저 한주동안 힘든적은 손꼽은 적이 없기에, 많이 걱정스러웠고 또 곁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요동치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예전과 같은 모습을 찾을 수 있었기에 안심이다.

하지만 만약에 만약에 이런일이 다시 생기게 된다면? 아니~ 생기지 않게 해야지...

어찌됐든 내일부터 시작될 휴가를 기다리면서...

PS.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마치 내가 오래 아팠던 사람인것 같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 새해에는..  (0) 2008.01.03
건설적인 모임일까나.....  (0) 2007.07.04
나도 문자가 통화보다 좋다.  (0)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