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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새누리가 기획(?)하는 리퍼트 대사를 대하는 오버 액션

리퍼트 대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그 뜨거운 관심은 오로지 새누리와 현 정부집권 세력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것 같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오히려 이번 리퍼트 대사 사건은 정부에서 계획적으로 주도한 사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들은 이 판세를 휘몰아 치고 있다. 마치 북풍사건저럼 지금은 미풍사건이라고 해야 하나?

일국의 대통령이 머하러 미국 대사 병문안을 가는것인가? 이런데 가라고 총리를 뽑아놓은건 아닌가?

리퍼트 대사 만난 박 대통령, "큰 감동 받았다"


더욱이 요즘 한창인 종북몰이..

<與 "美대사테러, 야당 종북숙주 참회록 쓸때">

어떻게 일국의 제 1여당 대표라는 자가 제1 야당을 종북 숙주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이렇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럼 지금까지 종북숙주 당과 국회 안건을 논의한 1여당은 무언가? 제 1야당을 지지한 국민들은 모두 종북이라는 말인가? 이런 수준낮은 말을 내 뱉는 자가 어찌 차기 대권 후보자 이름에 올릴수 있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개념적이고 상식인 나라에서 나올수 있는 발언인가? 김정은 체제의 북한과 남한이 정치적으로 무엇이 다르다고 할수 있는가?

이게 과연 정상적인 나라라고 할수 있을까?

석고대죄에 단식까지…리퍼트 피습 사건 '과잉 사과' 논란

‘리퍼트대사 세종로 동상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지나친 쾌유기원 풍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217946&code=61111411&cp=nv




이건 머 내가 다 창피해서 이미지 캡쳐해 오기도 오금이 저린다.

대체 왜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걸까?

이런건 사실 언론들이 이슈화 할 필요도 없고 무시하면 딱 좋을 정말 해외토픽감인데 온 나라 언론이 대서특필 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행동대장이거나 국정원의 사주를 (돈을 받는) 단체들이 저렇게 대놓고 나와서 저런 액션을 취하고 있다. 이말은 즉슨 무언가 이런 환경을 발판삼이 추진하고싶은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 대사 피습 틈타 테러방지법·사드 밀어붙이기

결국 이런거 아니겠는가? 새누리가 괜히 새누리가 아니지.. 이번 대사 피습 사건을 이용해 돈을 또 얼마나 뿌렸을까? 걸고 넘어지면 다 이런것들도 대기업의 정치자금중 하나겠지. 때문에 왜 새누리가 그렇게 친 대기업 정책을 필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냥 이것저것 다 떠나서 제 3자의 눈으로 무엇이 상식이고 개념인지는 아래 외국 언론사의 기사를 번역한 것을 읽는 것으로 대체해도 충분할 것 같다.

뉴욕타임스, 리퍼트 미 대사 공격에 양분된 한국 반응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