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은 무좀은 아닌데 유독 거칠어지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발바닥 전체와 오른쪽 발로도 슬슬 옮겨가는 것 같아 위기감을 느껴 풋 케어 제품을 인터넷으로 뒤져 보게 되었다.
이곳저곳 찾아보니 독일 제품의 알프레산이 눈에 띄었고 많지 않은 관련 후기를 통해 한번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알프레산 "폼 크림 3번" 으로 매우 건조하고 갈라진 발에 적합하다고 나와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해 보려고 이곳저곳 찾아보니 알프레산 한국 지사가 있어 이곳을 통해 유통되고 있었다.
직구의 장점은 없는 듯하여 올리브영 매장에서 15,000원을 주고 사와서 저녁에 발을 뿔리고 각질 제거 후 이 폼크림을 발랐다.
일단 이 제품은 무스처럼 거품으로 나오며, 유분기가 적어 바르는 즉시 발에 스며들어 끈적이지 않고 묻어나지도 않았다. 바르고 바로 양말을 신어도 묻어나지 않을 듯 하다.
아직 사용 초반이라 이 제품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매번 떨어지는 각질로 인한 지저분한 내발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발라봐야 겠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Turn on life. (0) | 2009.05.21 |
---|---|
2009년 소의 해의 소망... (1) | 2008.12.30 |
캐스트 퍼즐 (Cast Puzzle) (0) | 2008.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