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11시30분 광명성애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호흡이 가빠지고 혹시모를 응급사태에 대비해서 큰병원으로 이송해야 할것 같다고 의사가 전해왔다.
해서 서울 성애병원으로 이동했다.
거기 신생아실에서 입원수속을 하고 바이러스 검진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목요일 오후 3시경 RSV 바이러스 양성이 나왔다며, 신생아중환자실에 있을수 없으니 1인실로 모자동실로 입원을 권했다.
고대구로병원이나 강남성심병원으로 알아봤지만 병실이 없어 일단 서울 성애병원에 입원수속을 마치고 나는 회사로 복귀..
폐렴으로 발전한거 같은데, 현재 상태는 호흡곤란이 있다.
RSV 바이러스는 원체 전염이 잘돼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을수 없다고 한다.
일단 밥은 잘 먹고 있는것 같은데 항생제도 처방을 받고 수액도 받고, 산소 호흡기로 산소도 공급받고..
폐렴이 아주 심해지면 최악의 경우 인공호흡기를 달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애엄마는 한숨을..
어찌됐든 치료받으러 병원을 간거니 건강하게 치료받고 나아야 할텐데..
그나저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감염된것 같은데.. 휴~ 한숨만 나온다...
하루빨리 세령이가 건강해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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