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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 난 단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다.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각종 의혹과 난무하는 추측성 글들..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마당에 왜 이런 의혹과 쓸데없는 글에 현혹되어 있냐고 나무라는 사람도 많다.

증거도 없는데, 불확실한 의혹글에 왜 이리도 사람들이 휘둘리는지..

이런 의혹에 빠지는 나 자신 조차도 어쩔땐 답답하다. 나도 고인을 남들처럼 아무런 의혹없이 보내드리고 싶다.

하지만 그런 의혹글을 읽지 않더라도, 현재 보도되고 있는 사실만 가지고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상식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보라.

일례로 대통령이 죽었는데 경호원이 거짓 진술을 하고 이 진술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확정 발표하는 일개 지역 경찰서장. 언론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부 조차도 특별한 고위 수사진을 보내지않고, 더욱이 아무런 확인 조치 없이 대통령의 서거를 자살로 확신하고 마무리하는  이런식의 대응이 당신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가? 

의혹이고 나발이고, 나도 그런 생각 가지고 싶지 않다. 설상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살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앞뒤 상황이 맞도록 알리바이가 맞아떨어진다면, 이런 의혹은 제기되지도 않고 이렇게 크게 이슈화되지도 않는다. 그렇지 않은가?

최소한 당국의 대응에 대해서 일반적인 상식이 통해야 하는데, 왜 그렇게 대응을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진실을 덮으려는 그 순간 부터 의혹은 불거지게 마련이다.  하루 빨리 언론에서 이런 의혹들을 제기하여 풀었으면 한다.

음모론에 휩쓸린게 아니다 
단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다.


또한 이런 의혹들이 명쾌히 밝혀지지 않는한 자살보다는 타살에 더욱 가까워지고, 이런 타살이라는 의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면 의문사라고 표현하는게 더욱 옳은 표현일것 같다.

현직의사-노무현-대통령-추락사망-아닐수-있다




PS. 하지만 고인의 가족들과 최측근 조차도 이런 음모론이나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는 상황이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의혹이 제기되고 해결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