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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MB

MB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원한다.

이 글은 아고라에도 썼던 글이지만 일부 수정하여 블로그에 게재한다.


이 정권은 북한의 도발을 원한다.

현재 지지부진한 지지율(30%내외).

이미 그들이 펼질 각종 정책으로도 그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는 어려워 보이고, 정권 들어서면서 부터 북한을 무시하는 행동을 일삼고 최근 북한이 NLL 무효선언까지 한것을 보면 북한과의 관계가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어쩌면 이는 그들의 시나리오에 있을지도  모른다.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제2롯데월드 건설로 인한 보수들의 불만사항을 잠재울수 있고, 또한 주적인 북한을 내세워 오히려 그들의 지지를 다시 이끌어 낼 수도 있다.

또한 도저히 경제를 살릴 능력이 없다는 것이 판명(?)된 이 정권은 북한의 도발 정책을 이용해 그들의 정책적 무능함을 덮으려 할것이며, 한발 나아가, 각종 사회불안을 이와 연계시켜 빨갱이라는 명목하에 약자에게 강한 공권력을 시도할것이 분명하다.


결국 이리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그 스스로 남한을 압박하고 불안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곰곰히 생각해서, 정말로 MB정부가 경제를 생각하려 했다면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외교학정 특성상 북한을 도발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아니 이건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경제는 휴전상태라는 그 특수성이 기인하기 때문에 북한상황에 따라 그 충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헌데 처음부터 잇권을 챙기기에 급급했던 정권인지라 (애초에 경제살리기는 말 그대로 대선에 당선되기 위한
국민들 미끼) 이미 뚜겅이 열린 MB 정부를 살펴보니, 북한에 대한 대책도 없으며, 경제에 대한 대책은 더더욱 없다는 것을 우린 매일매일 느끼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친일 정부인 주제에 지들과 조금 다르면 무조건 빨갱이 운운하는 것부터가 이미 그들은 북한의 도발을 원했었고, 보수 단체들이 삐라를 던질때에도 묵묵했던건 MB 정부 스스로가 그들의 도발을 원했던 것이라 생각 할 수 있다.

현재와 같이 북한이 한반도의 위기를 높이고, 도발을 하면 할수록 현 정부는 각종 악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정세로 이용할 것이며,  또한 사회 체제를 그들만의 리그로 더욱 돈독히 유지 시킬 명분이 될 것이다.

그러다 만약 정말 만약 북한이 도발(전쟁)한다면?

그들은 이미 나갈 준비가 다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식은 이중국적자가 상당할 것이다.
어짜피 전쟁이 나서 한국이 쑥대밭 나도 그들은 먹고 살 걱정은 없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아마 정부는 아니 MB는 대다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자신의 어머니가 그랬든 고통을 참고 견디라는 말뿐일게다.(이승만이 생각난다.)  어디서? 가까운 일본에서..

고통을 같이 이기자고 뽑은 대통령이 아니라, 더더욱 잘 살게 하자고 뽑아논 대통령인데 말이다. IMF를 맞아서 어려운 상황도 아니었고 주가 3000가준다고 해서, 내 돈 더 풍족하게 해준다 해서 뽑은 대통령인데 말이다.

누구 말마따라, 안타깝긴 하지만 MB정부는 이시대에 역행하는 정부인것은 확실하나, 그 정부를 선택한 국민 또한 어쩔수 없는 우리들의 21세기 수준인것을 어쩌겠는가..

어쨌든... 북한의 도발은 분명 MB정부가 원치 않아하던 일은 절대로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