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까지의 여정 휴~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처음 이곳 바운(Bowen)에 오기까지는 많은 망설임이 있었죠... 보시다시피 브리즈번에서 천Km이상 떨어진 지역인데다, 에머랄드에서도 무려 540km 정도 떨어져 있으니 말이죠... 게다가 번번히 가는 곳마다 실패의 쓴잔을 마시다 보니 더욱 힘든 결정이었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참 잘한 선택이 되었네요.. 이제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도록 하죠~ㅋㅋ 첫 농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었어요... 원래 3~4주를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일주일 정도 할일밖에 없더라구요.. 농장일을 하다보면 컨츄렉터라고 하는 사람들과 일을 같이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요 농장주가 컨츄렉터와 계약을 하고 일을 맡기면, 컨츄렉터는 우리 같은 노동자를 불러다가 일을 마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