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여행자의 마음으로... (바운의 해질녘) 이제 내일이면 두달 넘게 생활하던 쉐어하우수를 떠나 모텔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은 워낙에 농장 워커들이 많은 지역이라 모텔도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제가 들어가는 방은 3명이 함께 쓰는 방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리쉬와 이란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네요... 외국인들 뿐이라 아무래도 영어를 많이 쓸 수 있는 이점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따가 될 수도 있겠죠... ㅋㅋ 뭐... 그래도 오랜만에 낯설음도 느껴보고 싶어서 다른 쉐어하우스로 곧장 옮기기 보다는, 일단 모텔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모텔에 있으면서 괜찮은 쉐어하우스를 찾게되면 그 때 떠나려구요.. 한국인들과 쉐어생활을 하면 아주 편하고 재미도 있어요... 하지만, 어느날부터 내가 정말 외국인 노동자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