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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MB

미국산 쇠고기 다 어디로 갔을까?

깡통 쥐박이가 지원하고 정운찬이가 연출,  김종훈이가 조연출을 맡은 미친소 수입협상...

고시가 발효된지 이제 한달 남짓 지났다.

정부에서 우매하고 멍청한 국민들을 안심시켜 주겠다고 모든 식당에 원산지 표시를 실시하라고 해서 실제로 각 군소 음식점에 메뉴에는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다.

죄다들 호주산임을 당당히 내세우고 일부는 육우라는 원산지라는 명함도 내민다.


원산지가 표시된 후 이곳 저곳 식당을 다녀봤지만 원산지가 미국이라고 쓰인 식당을 난 단한번도 보지 못했다.

고급 음식점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동네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식당이나 종로, 신림, 구로디지털단지 등과 같은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식당과. 근 한달간 점심을 먹든 저녁 외식을 하든 적지 않은 활동반경에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내 눈으로 확인해 볼때 미국산 쇠고기가 원산지로 표시된 음식점은 단연코 한 곳도 없었다.

그럼 그 수입되는 그 많은 미국산 쇠고기는 어디갔을까?

수입 쇠고기, ‘국내산 둔갑’ 여전
美 쇠고기 원산지 둔갑판매 혐의 무더기 적발

이 기사처럼 내가 다녀본 일부 음식점에서도 미국산이, 당연하다는 듯이 국내산 혹은 호주산으로 둔갑해서 각 식당에서 팔리는 줄도 모르겠다.

이런 마당에 소비자들의 원산지 불신이 여전히 촛불탓이라고만 여기는 MB스러운 식당주인들도 많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 한달' 규정도 안지키고 손님들도 안믿고…
원산지표시제 한달…실효성은 '글쎄'

이런 상황 누굴 탓하겠는가?

좀더 이익을 남기긴 남겨야 겠고~ 그러자니 미국산을 써야겠고~ 그러자니 미국산이라고 표시하면 손님이 안올꺼 같고~ 좀 섞어서 내놨더니 재수없어서 단속에 걸려 언론에 풀리고~  소비자들은 더욱 불신하고~

내 장담하는데 원산지표시된 대로 호주산 국내산 나오는 음식점보다 미국산 석어서 파는 음식점이 더 많을거라 감히 말하겠다~

결론적으로 소고기 먹을 생각이면 호주산 미국산 따지지 말고 혼합해서 먹는다라고 생각하고 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하다.

내말이 틀려?

우리도 향후에 발생할 광우병에 대비해 MB, 정운찬, 김종훈에게 미리 족쇄라도 채워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