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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한국 - 아시안컵 8강에 오르지도 마라 전술 훈련 열심히 했다는게 기껏 상대방 페널티 박스까지 공을 몰고 간후 다시 그 공을 우리 수비수까지 공을 돌린다는 거였나? 4강 아니 우승이 목표였던 팀이 미드필드진에서 상대방 골문으로 공을 띄워 줏어 먹기로 골을 넣으려고 했었나? 기껏 수비수 하나 제칠줄도 모르고 공관리도 못해 주변에 동료선수 올때까지 기다리는 축구를 하는 주제에 아시아 최강이라고 설레발을 떨었나? 국내 최고의 공격수, 아니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라는 이동국이라는 선수는 수비수와 1:1상황에서도 돌파할 생각은 못하고, 동료 선수가 오기만을 기다리던데 최고의 공격수는 원래 이러던가? 게임 끝나면 매번 이번 경기는 잘 안풀렸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는데 대체 경기 잘 풀리는게 우리나라는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운으로 작용해야 하는건가? 마지.. 더보기
건설적인 모임일까나..... 최근 모임을 하나 만들었다... 만들었다기 보다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라고나 할까? 첫 모임을 가졌지만 모임의 주제도 없고, 진행자도 없었으며, 그렇다고 회의록을 만드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그냥 서로간의 관심 분야를 이야기하고 이에 대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 거다.. 전 회사에서 알게된 마음 맞은 4명이 모여(지금은 물론 각자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이런 모임을 가진다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인거 같긴 하다. 주말이나 일요일에 3~4시간 만나니, 개인적으로 큰 약속이 없는한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임을 얼마나 자알~ 관리 해 나갈수 있으려나? 더보기
원당 종마공원 방문 도전기(?) 종마공원..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다음과 같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 두장의 사진... 저번주 수목금(20,21,22일)에 서울 하늘이 워낙 맑고 푸르르고 청명하기에 갑자기 위 사진을 보고나서는 저곳을 가고 싶어졌다. 이곳은 종마공원이란다.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그녀에게 종마공원에 대해 물어보니 원당에 있다는걸 대번에 알아챈다. 가보진 못하고 애기만 많이 들었다는데... 어쨌든 종마 공원을 가기로 그녀와 약속을 잡고 토요일 1시 반.. 우리는 목적지로 출발했다.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지? 그래서~ 지식iN에 물어봤다.... 주루룩 나열된 곳 중에 랜덤으로 하나를 클릭했더니 간단한 답변이 달려 있었다. 원당역 5번 출구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고 종점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더보기
나도 문자가 통화보다 좋다. 트랙백글을 읽어보니 참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 이 글에 상당히 공감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내가 문자를 좋아하는 이유를 조금 덧붙인다면, 문자를 주고 받게 되면 내가 눈뜰때부터 잠들때까지 계속 그 사람과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통화를 하게 되면 그 시간동안 그 사람과 연결이 되는 느낌을 받지만, 문자를 주고 받으면 시간의 구애없이 실시간으로 아니 긴 시간동안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뭐~ 나만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런 이유로 인해 내가 문자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내게 있어서는 통화는 잡담를 위한 통화보다는 꼭 필요한 말만 전달하는 수단인것이다. 물론 이는 내가 전화를 걸때만의 이야기지만. 그래서 전화를 잘 안한다고 주변 사.. 더보기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6월 2일 서울역 12시 50분 임진강행.. 점심 시간이 애매해서 서울역 파리바께트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열차에 올랐다. 기차는 전철처럼 옆으로 앉는 부분과 기차처럼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앉는 부분이 반반 있었지만, 진행방향의 좌석은 둘이 앉아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출발 5분전 아슬아슬하게 타서 그런지 몰라도 어쩔수 없이 지하철처럼 입구쪽 좌석에 앉았다. 차창밖을 보면서 기차타는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에 앉게 되니 지하철을 타는 기분이다. 2시 10분쯤해서 임진강역에 도착. (약 한시간 10분정도) 햇살은 여름의 햇살처럼 따가웠고, 하얀 구름과 파란색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하늘은 소풍가기에는 제격인거 같다. 임진각 평화의 다리 밑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나서 평화누리 공원으로 발걸음.. 더보기
Jini의 생일선물 Jini의 생일선물을 샀다. 회사 동료에게 생일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는 처음이다. 나만 그런걸까? 어쨌든.... 요거~ 지갑. 이거를 가지고 싶단다. 물건너 오는건데 괜찮아 보이네. 이런건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달라 해야지 말야~ 예쁜 여친도 있으면서 나한테 사달라 하다니.. 후훗. 비록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 회사를 나와 다른 곳에 둥지를 틀었지만, 내 삶에 있어서 또 한명의 친구를 얻은 느낌이어서 기분좋게 선물하고 싶다. Jini씨~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PS. 이번달엔 여친 생일도 있는데 모해 줘야 하나~ 더보기
자전거를 구입하다. 드디어 자전거를 샀다. 가볍게 동네 주위를 산책도 할 수 있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궁극적인 목표인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그 제원.. 공구가 214,000원의 + 부속품 총 239,000원이 들었다. 간만에 3개월 할부로 결제를 하고 처음 탄 그 느낌은...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ㅡㅡ; 간만에 타는 자전거라 그런가 적응도 하기 어렵고. 뭐 조만간 적응되겠지.. Alton 알로빅스 500 Plus를 사기 위해 근 한달을 기다렸는데, 만족한다.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긴 하네. 더보기
친구의 고민.. 나의 친한 친구... 10년을 알아온 내 대학 동창 친구.. 그 친구에게서 금요일(5월18일) 저녁 밤 9시경 전화가 왔다... 친구 "어이 친구~ 모하나?" 나 "숙대 주점에서 한잔하고 집에 막 들어왔는데..." 친구 "여기 울 회사사람이랑 꼼장어집에 있는데 나올래? 같이 한잔 하자고~~" 나 "잉? 가도 되나?" 친구 "괜찮아 괜찮아~ 그럼 오는걸로 알고 있을게 빨랑 와" 나 "ㅇㅇ" 뭐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는 걸어서 15분 거리니깐 부담없이 친구의 회사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합석을 하게 되었다. 이 친구에게 내가 며칠전에 어떤 아가씨와의 소개팅을 주선했었다. 이제 3주정도 지났군.. 그 아가씨와 잘 만나고 있는줄 알았는데, 내 친구는 마음이 흔들흔들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만나고는 있는.. 더보기
결제 예정 금액을 보니 한숨만 나오는 구만. 쩝....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한 날이다.. 비가와서 그런가? 날이 차가워서? 아냐. 이건 날씨 탓이 아냐. 그럼 어제일이 영향을......???? 어제 모처럼 상군과 Jini와 함께 상군의 축하연을 펼쳤다....... 무려 2개월이 지났지만 상군을 좋은 회사로 이직케 한 Jini군의 보상차원으로 상군이 한턱 쏘기로 한거였지. 강남에서 만나 교대로 이동하여 맛있는 양념갈매기살을 산사춘에 곁들에 맛있게 먹고는, 자리를 Bar로 옮겼다. Bar에서는 요즘 내가 즐겨먹고 있는 호가든 맥주 4병과 마른 안주를 시켜 전작의 고기 안주의 느끼함을 한껏 달래주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Jini군이 양주를 먹으러 좋은데로 가잔다. 모 상군의 왈 " 오늘의 주인공은 Jini니깐 그렇게 하자 " 라고는 하는.. 더보기
오늘은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날이 밝았다.. 쉬는 사람도 있고 못쉬는 사람도 있고~ 나는 쉬고있다. 사실 나는 쉬는것이 조금 미안할 뿐이다. 아직 회사가 자리잡아가는 시점에서, 쉰다는 것이 썩 마음 편하지만은 않거든.. 팀장님의 배려로 쉬기로 했다만.. 그래도 쉬기로 했으면 제대로 쉬어야 하지 않겠어? 전날 회사 친구들과 저녁겸 술을 먹으러 갔다가 무리를 했나보다.. 내가 친구돈을 가지고 주식을 굴려서 한 26정도 수익을 냈더니 이걸 가지고 술(?)을 사겠다는 것이었다. 네명이서 25+10+10 = 총 45만원을 가지고 저녁과 술을 즐기고 늦게 들어왔더니 오늘 낮 12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너무 오래잤어 ㅎ 그렇게 일어나서는 하루종일 빈둥거렸다. 보고싶던 로맨스헌터를 다운받아서 봤고, 보고싶었던 [블랙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