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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기관지염

[2주차 D+18] 상급병원으로 이동 그리고 입원. 수요일 저녁 11시30분 광명성애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호흡이 가빠지고 혹시모를 응급사태에 대비해서 큰병원으로 이송해야 할것 같다고 의사가 전해왔다. 해서 서울 성애병원으로 이동했다. 거기 신생아실에서 입원수속을 하고 바이러스 검진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목요일 오후 3시경 RSV 바이러스 양성이 나왔다며, 신생아중환자실에 있을수 없으니 1인실로 모자동실로 입원을 권했다. 고대구로병원이나 강남성심병원으로 알아봤지만 병실이 없어 일단 서울 성애병원에 입원수속을 마치고 나는 회사로 복귀.. 폐렴으로 발전한거 같은데, 현재 상태는 호흡곤란이 있다. RSV 바이러스는 원체 전염이 잘돼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을수 없다고 한다. 일단 밥은 잘 먹고 있는것 같은데 항생제도 처방을 받고 수액도 받고, 산소 호흡기로 산소.. 더보기
[2주차 D+17] 입원 2일째 - 모세기관지염이란? 오후 2시 면회를 마치고.. 일단 현 상황은 먹는 거는 잘 먹고 있는듯 한데, 여전히 색색거리며 숨을 쉬는 중.. 병실 담당자가 하는 말이 폐렴으로 진행하기 직전 단계에 입원했다고 하는데, 오늘 내일 상황보고 안좋아지면 대학병원으로 갈 수도 있다고 함. 어제 진찰한 의사는 그리 심하지 않지만 입원치료가 좋다고 애기는 했는데. 상황을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음. 일단 금일 1차 면회 후 상황은 여기까지.. 흠... 금일 검색한 관련 자료 1. [코막힘이 문제의 시작이었다..모세기관지염에서 급성폐렴 그리고 영아천식] 2. 전문 자료. [ 급성 모세기관지염의 일반적 고려 사항 ] 전문자료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의 치료는 결국 아이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또한 모유수유는 이 기관지염을 예방하는데.. 더보기
[2주차 D+16] 모세기관지염 판정을 받고 입원하다. 아이가 며칠전(지난 목요일)부터 그렁그렁하더니 어제는 그 정도가 심하여 오늘 다시 병원에 왔더니 의사가 모세기관지염을 판정하였다. 감기는 아닌데 재채기를 가끔하고, 가래가 있는것 같고, 열은 없는데 먹는것도 잘 먹고, 헌데 좀 불편한지 잠을 설치기는 했다. 머 심한건 아니라는데 혹시 모르니 입원하는게 좋다 하여 중환자실에 입원을 시켰다. (2012-03-21 추가 : 광명성애병원은 집중 신생아 치료실이라고 해서 있는데 면회가 하루에 2번 5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당분간 엄마, 아빠 곁을 떠나있어야 하는 세령이가 안쓰럽긴 하지만 힘들더라도 빨리 괘차했으면 싶다. 그동안 마미맘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가 돌봐주어야 했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육아를 시작해야 할듯. 그나저나 이것도 전염되는건지 원.. 아이가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