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고기

미국산 쇠고기 다 어디로 갔을까? 깡통 쥐박이가 지원하고 정운찬이가 연출, 김종훈이가 조연출을 맡은 미친소 수입협상... 고시가 발효된지 이제 한달 남짓 지났다. 정부에서 우매하고 멍청한 국민들을 안심시켜 주겠다고 모든 식당에 원산지 표시를 실시하라고 해서 실제로 각 군소 음식점에 메뉴에는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다. 죄다들 호주산임을 당당히 내세우고 일부는 육우라는 원산지라는 명함도 내민다. 원산지가 표시된 후 이곳 저곳 식당을 다녀봤지만 원산지가 미국이라고 쓰인 식당을 난 단한번도 보지 못했다. 고급 음식점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동네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식당이나 종로, 신림, 구로디지털단지 등과 같은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식당과. 근 한달간 점심을 먹든 저녁 외식을 하든 적지 않은 활동반경에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내 눈으로 확인해.. 더보기
결국 MB가 이기는가? 2008년 6월 26일. 정부가 미국산 소고기 고시를 강행했다. 아니 강행에 성공했다. 특유의 불도저 같은 성격은 어김없이 발휘되었다. 그는 미국산 소고기 고시 강행이라는 강수를 두어 유례없는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선보였다. 6월 10일 전국민이 전국에서 촛불을 들어올렸다. 그는 이 100만 촛불에 화답했다. 제2차 대 국민 사과문 발표.. (그에게 있어서는 굴욕이었겠지?) 소통이 어쨌다는둥.. 저쨌다는둥 그의 담화문(?)이라고 하기도 싫다. 어짜피 지켜지지도 못할, 아니 지킬의향이 전혀 없던 그의 발표는 그날 그렇게 그의 입에서 그저 씨부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로부터 5일 지나지 않아 역시나... EV(수출 증명 프로그램)을 들고 미국을 찾아갔으나, 오히려 들고간 협상안은 내평겨치고 MB정부에게 답답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