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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육아일기

[4주차 D+24] 퇴원 그리고 드디어 집에 오다.

드디어 성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금일 퇴원하였다. 

오전에 광명 성애병원에 가서 가퇴원증 들고 퇴원수속을 마무리 했고 성애병원에 가서도 퇴원수속을 처리했다. 

당분간 통원치료는 해야 하지만 상태는 많이 양호해 졌다.

의사는 아직 습도와 온도를 잘 유지시켜서 돌보아 주어야 한다고 한다. 감기도 조심하고.

어쨌든 집에 도착하고 나서 짐을 풀고 세령이를 위해 준비한 잠자리에서 한컷.



처음 온 집을 낯설어 하는거니? 아님 궁금한거니?


좀 여유를 되찾은듯?


병원에 있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을 안자고 있더라니. 집에 오자마자 곧 꿈나라로~~ 쓩~


자고 있는 침대에서 풀샷~~


저녁 9시즘 집에서 첫 목욕하고 하품하는 중.. 목욕중에 물좀 먹었는데..


또 신기한가? 한참을 멍하니... 한곳만 바라본다.


사진기가 가는곳에 눈동자가 따라다니고.


지금 아빠 보고 있는거 맞지?


사진찍을때는 이런 명함사진 포스만 나오네.. 언제 웃는것도 찍어보나.


위 사진을 찍은 뒤로 300D AF가 나가버렸다. 오토포커싱이 안돼 자동으로는 사진을 찍을수 없다고 한다. 큭.... 셔터박스가 나갈 확률이 있다고 하던데.... 간만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가.. 사진기도 나가버리면 이제 무엇으로 찍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