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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이런저런생각들

경제 이젠 심각한 위기다..

어느덧 11월을 바라보고 있는 10월 어느 가을날..

MB당선 후 누차~ 누차 MB와 그 똘만이들에 대해 많은 의구심과 의혹을 갖고 있었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그들을 1년만 지켜보자 했다. 해서 나도 한때는 친지들에게 좌파라는 소리를 들을때면, 입을 다물곤 했다.

헌데 지금쯤 와서 보니, 이젠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정부에서 10월 21일 부동산 특단 대책을 공표하자마자 불에 기름을 붓는듯 외인들이 sell korea를 외쳐되며 빠져나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 만큼이나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국내에 얼마나 될까?  매도, 매도,
매도행렬이 반년 이어져 오고 있었는데, 정부 정책이라는게 고작 은행의 지급보증, 건설사 7조원 부양 정책이다.

미국발 부동산 쓰나미로 인해 세계 금융이 아작났는데도, 여전히 부동산경기를 부양하려는 MB정부의 노력이 안타까움을 넘어서 안쓰럽기까지하다. 하긴 부시가 하던걸 다 해봐야 속시원해할 MB니깐 머.
불과 몇달전에 펀드를 살 시점이라고 외쳐되던 MB는 지금의 주식시장을 보면 무슨생각을 할까? 여전히 주식과 펀드를 싸게 살 때라고 생각하는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은 IMF를 대비하고 있다.
굴지의 기업 및 IMF를 격었던 기업들에서는 이미 IMF를 대비하기 위해 IMF당시를 연구하고 있었고 이젠 대기업 임원이나 은행간부들 조차 MB뿐만 아니라 강만수에게 더이상 기댈것이 없다 한다.


관련 기사 => "아마추어들이 나라를 결딴내고 있다"

이미 대다수 사람들이 한나라당, 아니 범위를 좁혀 MB가 집권하면 경제가 파탄날꺼라 했다.

대선당시 차선이 아닌 최악의 사람을 뽑아놓은 우리 나라 사람들. 이젠 어둡고 긴터널을 다시 들어가야 한다.



환율 정보를 보라~
달러 환율이 현재시간(14:25) 기준으로 1441원이다.
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르면 오를수록, MB정부가 뻘짓 정책을 발표하면 할수록 우린 IMF 시즌2에 더 근접할 것이며~

엔화 환율을 보라 100엔단 1500원이다.
작년 이맘때쯤과 비교해보면 70~80% 폭등이다.

이쯤대면 만수가 미국에게 달러구걸하러 갔다가 퇴짜맞아 일본에게 구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지 않을까?
누구는 또 괴담이라 칭하겠지만, 이젠 한국경제는 엔화가 지배하는 일본경제로 편입될 수 밖에 없음을 이 지표를 통해 추론할수 있을거 같다.

김광수경제연구소, 아고라의 미네르바, 아침이슬등 숱한 민간경제인들이 예측하였던 일들이 안타깝게도 기정사실화 되어 가고 있다.

MB와 강만수는 이젠 어떤 방법으로 아니 어떤 말로 립서비스를 할지 기대도 되지 않으며,
여전히 그들을 신뢰하고 믿는 일반인들은 주위에 파산, 감원이 휩쓸고 가야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않을까?

어쨌뜬..이젠 물은 엎질러 졌으니... 경제 수장에 누굴 앉혀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지를 고미해야 할 시점인거 같다.

헌데 MB가 과연 그 사람을 앉힐수나 있을지..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대한민국 내부적(부정, 정치부패)으로도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