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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오늘은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날이 밝았다..

쉬는 사람도 있고 못쉬는 사람도 있고~
나는 쉬고있다.

사실 나는 쉬는것이 조금 미안할 뿐이다.
아직 회사가 자리잡아가는 시점에서, 쉰다는 것이 썩 마음 편하지만은 않거든..
팀장님의 배려로 쉬기로 했다만.. 그래도 쉬기로 했으면 제대로 쉬어야 하지 않겠어?

전날 회사 친구들과 저녁겸 술을 먹으러 갔다가 무리를 했나보다..
내가 친구돈을 가지고 주식을 굴려서 한 26정도 수익을 냈더니 이걸 가지고 술(?)을 사겠다는 것이었다. 네명이서 25+10+10 = 총 45만원을 가지고 저녁과 술을 즐기고 늦게 들어왔더니
오늘 낮 12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너무 오래잤어 ㅎ

그렇게 일어나서는 하루종일 빈둥거렸다.

보고싶던 로맨스헌터를 다운받아서 봤고, 보고싶었던 [블랙북]이라는 영화도 봤다.

로맨스 헌터는 확실히 재밌다. 뭐 연애이야기니깐. 인간의 영원한 네버엔딩스토리 아닌가.. ㅎ

블랙북은 관심있게 봤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쉰들러리스트 이후에 이런 전쟁영화를 간만에 만난 느낌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이렇게 하루종일 잠과 미디어에 푹 빠져서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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