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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연애일기

종로6가 진할머니 닭한마리집.. 7월 29일 중복 예로부터 대한민국에서 복날에는 더운 음식인 삼계탕, 보신탕을 먹어야 더위를 더 잘날수 있다고 하는 관습이 있었으니.... 꿩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요즘은 삼계탕 대신 닭한마리와 통닭으로 복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해서 찾은 종로6가 도매서점 뒷골목에 위치한 닭한마리집.... 생선구이집이 많은 골목이지만 (이것도 맛나보여~~ 꿀꺽~) 닭한마리집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골목이다. 이날 소비되는 닭은 대체 몇마리나 될까? 문득 남들이 먹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셈하고 싶다는 ㅎ 이날 저녁 8시가 다 되가는 시점에도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드뎌 8시 좀 넘어서 자리잡고 주문한 닭한마리.. 닭한마리에 15,000원 떡뽁이 사리 1000원 칼국수 1000원.... 여기에 청.. 더보기
서울 근교 수목원 주변 이색 펜션들 더보기
눈치코치. Q : 이 내용에 은근슬적 공감하는 이유는?? A : 나도 은근히 눈치가 없는건지도... 더보기
찜질방 나들이.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쥐띠라며? 오전 느즈막히 일어나 점심을 먹고 친구커플과 함께 부천역으로 볼링을 치러 갔다.. 거리는 요즘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한산했고 볼링장이 문을 닫았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거리가 앞섰다. 하지만 왠걸~~ 볼링장에는 놀고 있는 레인이 없을뿐더러 30분이나 더 기다려야 했다~~. 우리는 시간이 더 늦어지기 전에 다른 곳에 있는 볼링장으로 옮기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친구 집 근처인 중동에서 볼링장을 찾아 갔지만 그곳도 마찬가지... 볼링장이 유일했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애초의 목표인 볼링은 포기하고 찜질방을 가기로 했다.. 부천 중동에는 큰 찜질방이 많아 내심 기대하면서... 칼바람을 맞으며 우여곡절끝에 찜질방에 입.. 더보기
연말 커플 모임에 괜찮을 것 같은 와인들.. 2007년 마지막 주말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질 예정인데 모처럼 분위기를 내기 위해 여러 와인을 알아보고 있다.. 평소에 와인을 전혀 즐겨 먹지를 않으니 무슨 와인이 좋을까 하는 참에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톡쏘면 마치 샴페인 같은, 탄산음료같이 달콤한 와인을 선택할까 한다. 현재로써는 아는 친구가 다음 와인을 추천해준게 전부인데... 와인도 모르는게 와인 사간다고 그랬으니 큰일이다. ㅎ 더보기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6월 2일 서울역 12시 50분 임진강행.. 점심 시간이 애매해서 서울역 파리바께트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열차에 올랐다. 기차는 전철처럼 옆으로 앉는 부분과 기차처럼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앉는 부분이 반반 있었지만, 진행방향의 좌석은 둘이 앉아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출발 5분전 아슬아슬하게 타서 그런지 몰라도 어쩔수 없이 지하철처럼 입구쪽 좌석에 앉았다. 차창밖을 보면서 기차타는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에 앉게 되니 지하철을 타는 기분이다. 2시 10분쯤해서 임진강역에 도착. (약 한시간 10분정도) 햇살은 여름의 햇살처럼 따가웠고, 하얀 구름과 파란색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하늘은 소풍가기에는 제격인거 같다. 임진각 평화의 다리 밑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나서 평화누리 공원으로 발걸음.. 더보기